오늘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친한 동생와 함께
에덴의 성공을 위한 필요조건에 대해서 2시간 정도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이런 열정으로 공부를 했으면 뭐가 되도 되었을것인데
늦게나마 이오스로 열정이 꽃피는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동생과의 토론의 요지는 이것입니다.
“과연 에덴이 회원을 얼마나 끌어모을수 있을까?”
명실공히 이오스 재단이 탄생하였고 에덴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댄은 More Equal Animals라는 사상적 비젼을 제시하였고
여러가지 거버넌스를 발표하며 이오스 커뮤니티와 에덴이 나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댄의 사상과 이오스의 미래비젼에 공감하는 바가 많고 에덴의 성공을 위해 함께할 의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초기에는 이오스에 대한 헌신과 관심으로 100명, 1000명은 갈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그 후에 헌신과 관심만으로 회원수를 10,000명, 100,000명 확장할 수 있을까요?
저는 대중의 관심을 끌려면 물질적 이득이 대중들에게 주어져야 대중들은 반응하고 관심갖고 함께 할거라 봅니다.
더이상 쿨하고 끝내주는 사상만으로 대중을 움직이는 냉전시대는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중들을 끌어 모을수 있는 원동력, 소위 전문용어로 "떡밥"이 필요합니다.
대중들에게 참여를 어필할 수 있는 원동력(떡밥)이 뭐가 있을까요?
쿨한 민주주의 사상?, 공동의 예산?, 이오스의 가격상승?, 플러스 알파?
대중들이 서로 에덴 공동체에 참여하려고 너도나도 애를쓰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오스의 가격과는 별개로 에덴에 참여함으로 인해서 직접적으로 대중에게 물질적 이득이 주어지는
"클라리온 토큰의 에어드랍과 토큰 경제"를 만드는게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댄과 에덴의 초기설립자들은 에덴과 회원들을 위해서
얼마나 맛있는 떡밥(원동력)을 준비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